안녕하세요! 오늘 블로그 포스팅 주제는 원목판재에 관한 내용으로, 원목판재의 정의부터 다양한 종류까지 상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원목판재는 건축, 가구 제작,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중요한 자재입니다. 각기 다른 특성과 규격을 가진 여러 종류의 원목판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목판재란?
원목판재는 자연 그대로의 원목을 얇게 가공한 나무 판재입니다. 나무를 자르고 표면을 다듬어 제작하며, 자연스러운 나무 결과 색깔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무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된 나무 판재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나무 결과 질감이 특징입니다. 원목판재는 수종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원목판재 종류(나무 판재)
1. 스프러스(Spruce)
스프러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자주 자생하는 나무로, 가벼우면서도 소프트우드이지만 강도가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프러스는 균일한 결을 가지며, 표면이 매끈하고 색상이 밝은 편입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스프러스는 주로 건축 자재, 가구 제작, 인테리어용 자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2. SPF (Spruce, Pine, Fir)
SPF는 스프러스(Spruce), 소나무(Pine), 전나무(Fir) 등 세 가지 나무의 약어로, 이들 나무를 혼합하여 만든 원목판재를 일컫습니다. SPF는 고른 질감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적당한 강도를 자랑합니다. 주로 건축 자재로 사용되며, 건물의 골조, 지붕, 벽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합니다.
3. 적삼목 (Red Cedar)
적삼목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방충효과와 더불어 자연적인 방부 성질을 가지고 있어 외부 환경에 강한 특성을 보입니다. 외장재, 울타리 등 조경용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습기가 많은 실내공간 및 욕실, 사우나재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4. 오비스기 (Abies Alba)
오비스기는 일본의 산악 지역에서 자주 자생하는 "오비삼나무"라는 수종 입니다. 습도에 잘 견디며, 외부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원목판재입니다.
5. 히노끼 (Hinoki)
히노끼는 일본의 대표적인 고급 목재로, 향기로운 냄새와 뛰어난 내구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수분을 잘 흡수하지 않아서 욕실이나 찜질방, 그리고 고급 가구 제작에 사용됩니다. 또한, 항균 성질이 있어 위생적인 특성을 자랑합니다. 일본에서는 히노끼가 매우 중요한 자재로 취급되며, 고급 목재로 인식됩니다.
판재 규격
원목판재는 사용 용도에 따라 다양한 규격으로 제공됩니다. 일반적으로 규격은 두께, 길이, 너비 등으로 구분되며, 각국의 표준 규격에 맞추어 제작됩니다.
- 두께: 일반적으로 10mm, 12mm, 15mm, 18mm, 25mm 등 다양한 두께로 제작되며, 사용 용도에 따라 선택됩니다. 예를 들어, 가구 제작에는 18mm 이상의 두께가, 벽면 자재에는 10mm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 길이: 일반적으로 길이는 3600mm으로 흔히 사용됩니다. 필요한 경우, 규격에 맞게 절단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삼목의경우 길이 1800mm 부터 나오고 있어 자유로운 길이 선택이 가능합니다. 히노끼의 경우 길이 2400mm 또는 3000mm 두가지로 나오는편 입니다.
- 표면 마감: 원목판재는 4면 대패로 표면을 매끄럽게 가공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오비스기 수종의 경우 실사용면인 일부만 대패된 경우도 있습니다.
공칭치수(두께x폭)규격 (두께x폭)mm길이 mm1x4[원바이포]19x8912자(3600)1x6[원바이식스]19x1401x8[원바이에잇]19x1841x10[원바이텐]19x2351x12[원바이투웰브]19x286
결론
다양한 종류와 원목 판재 규격으로 제공되며, 각 나무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스프러스, SPF, 적삼목, 오비스기, 히노끼 등 여러 종류의 원목판재는 각각 고유한 특성과 장점이 있어, 사용 용도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가구 제작, 건축,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품질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